[뉴스메이커] 북한 김정은,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 접견

[뉴스메이커] 북한 김정은,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 접견

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 시간, 입니다.
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에서 '전승절'로 부르는 전정협정 70주년을 맞아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을 만났습니다.

김 위원장은 직접 최신형 무기를 소개했고요.

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친서를 받기도 했습니다.

평양에서 밀착된 행보를 과시한 북한과 러시아!

오늘의 에서 알아봅니다.

북한이 '전승절'을 맞아 열병식을 개최하고 기념 공연을 열었습니다.

김정은 위원장은 이 자리에 중국과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는데요.

러시아에선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참석했습니다.

김 위원장과 쇼이구 장관은 나란히 주석단에 앉아서 기념 공연과 열병식을 관람했는데요.

특히, 행사에 앞서서 김정은 위원장은 러시아 쇼이구 장관을 접견하며 선물도 주고받았습니다.

쇼이구 장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고요.

또 김 위원장이 쇼이구 장관에게 신형 무기들을 직접, 일일이 소개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.

사실, 러시아 국방장관이 북한을 방문한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.

게다가 러시아는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을 치르고 있죠.

이런 상황에서 김 위원장과 쇼이구 국방장관이 함께 무기 전시회장을 찾으며 밀착과 연대의 의지를 과시한건데요.

이번 러시아 대표단 방북을 계기로 북한이 대러시아 무기 수출에 나설지,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

지금까지 '뉴스메이커'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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